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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당

바지내린 남자와 치마올린 여자




두 수녀가 야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온다.

낌새를 눈치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다.

"빨리가자 엘레샤.”

그래도 따라온다.

선배 수녀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곤 말한다

.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남은 한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 수녀는 죽을힘을 다해
수녀원에 다달았다.

잠시 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오는게 아닌가!

"무사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뭐..그냥 잡혀 줬지요

..."

"오, 하나님! 어~어찌 된거야.."

"그냥 스커트를 치켜 올렸습니다."


"어머머머머, 뭐라고?? .......

"오 마이갓...."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주여~~ 망할것 볼장 다본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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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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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녀님도 참
~~


치마올린 년 하고 바지내린 놈 하고

누가 빨리 뛰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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