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여윈 한 여자가 떡장사를 하면서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며 장성한 자식들과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
하루는 딸이 엄마 일을 거들면서 물었다
"힘드시죠, 엄마?"
"애구, 너희 아버지만 있었어도 좋았을 것을......
갑자기 돌아가신 네 아버지 생각이 나는구나"
딸이 다시 물었다
"아빤 일을 참 잘 하셨죠?"
엄마는
한숨을 쉬면서
"그럼! 낮이고 밤이고 떡치는 일이라면 최고 였단다"
어느날 지방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깜짝 놀랐다.
아내가 웬 낮선 사내와 침대에서 ? 딩굴고 있는 게 아닌가?
남편이 소리를 질렸다
"아니, 당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거야? 이 죽일x"
그러자 알몸으로 사내와 딩굴던
아내가 사내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제 말이 맞죠? 저 사람은 멍청해서 우리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요"
남자친구와 몇차례 재미를 즐긴 여자가 하루는 배가 이상하여 병원을 찾았다,
혹시 임신이면 어쩌나 하고서, 진찰을
마친 의사가
"아기씨 배속에 생명체가 자라고 있습니다"
"어머, 어쩌면 좋죠?"
그러자 의사가 알약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약을 드시면 걱정 없으실 겁니다"
받아든 아가씨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요즘엔 임신중절을 약으로도 하나요?"
의사는 아가씨를 힐끔 쳐다보고...???
"그건 회충약 입니다"
딸 : 아빠! 나 친구들이랑 해수욕장에 놀려갔다 올께요
아빠 : 남자친구니, 여자친구니?
딸 : 남자친구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어요
아빠 : 안돼
딸 : 아이참! 여자들 아무 준비 없이 몸만 가면 된다구요
아빠 : 그래서 더더욱 안된다는 거야, 이놈아?
십자군 전쟁으로 출정하게 된 어느 기사가 자기 친구를 불러 말했다
"이건 내 아내의 정조대
열쇠라네, 혹시 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자네가 이 열쇠를 사용 하게나"
그런데 좋아할 줄 알았던 그 친구가 한사코 거절을 했다
"미안하지만 난 그럴 수가 없네"
"아니, 왜 그러나? 내 아내가
싫은가?"
"그게 아니라 내가 벌써 써봤는데 잘 안 맞더라고"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들 녀석이 몹시 속을 썩이자
엄마가 아들을 불러 세웠다.
"너,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
대체 누구 자식인데 이 모양이야!"
그러자 아들이 매우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이
"아니, 세상에 이럴 수가?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한 부부가 있었다
아파트를 얻어 신방을 꾸리기가 무섭게 신부는 침대
머리맡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써 붙였다
"주여, 그이가 항상 내 곁에 머물게 하여 주옵소서"
그 글귀를 본 남편은 자신의 글귀를 적어 붙였다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선을 보로 갔는데
며칠을 조심하고 양치질도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가 아가씨 더러 참으로 착하게 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이 욕을 잘하는 처녀가
"부끄러워요,
십팔" 하는 바람에 탄로가 났다.
63빌딩에서 일가족 3명이 가정불화로 같이
투신했으나
모두 죽지 않고 살았다 이유는?
-아버지 : 제비이기 때문에
-어머니 : 치맛바람이 센 여자이기 때문에
-아 들 : 비행 청소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