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당

재미있는 문자 오타 시리즈

할머니 오래사세요 라고 적어야 할 것을... 
-할머니 오래사네요 
(그날 아빠에게 뒤지게 맞았다ㅋ)

엄마한테 학원끝나고 
데릴러와를 잘못써서 
-임마 데릴러와 
(집에가서 뒤지게 맞았다ㅡ남자 사귀는 줄 알고)

생일날 여자친구한테 원하는거 없냐는 문자에..딱히 없어서 
-딱히 원하는건 ㅇ벗어 
(그래서 헤어졋다나?)

소개팅녀에게 심심하냐고 
물어보려는데 
-너 싱싱해? 
(뒤지게 맞았다나?)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오면 야동보여줌ㅋ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려지셔서 급히 엄마에게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허걱!)

내신발을 사러가신 엄마가 사이즈를 물어보려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문자가 서투르신 아빠의 문자 
-아바닥사간다 (통닭을 사오신 아버지)

여자친구한테 
생일을 물어봤는데.. 
-너 생ㅇ리 언제야? 
(그날 헤어졌다네요)

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우울해서 남친에게 
위로받으려 '나오늘 또울었다..' 문자를 보냈는데 
-나오늘 똥루었다..